원섭엄마가 좋아하는 티모샵에 갔습니다. 주말에는 물건 구경인지 사람구경인지 너무 붐비더니, 평일낮에 갔더니 여유롭습니다. 덕분에 베이비 코너에서 그림책이랑 장난감 몇개를 아주 싼값에 구입했습니다.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게 장난감(Push'N Go Crab-Kidzdelight)이랍니다. 월령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고, 기기 시작하는 아기들에게 좋은 자극이 된다고 하네요. 설명서에 따르면 cause and effect를 배울 수 있다고 하는데, 어른들 눈에도 정말 재밌고 귀여운 장난감입니다.
처음에 게 장난감을 보더니 너무 신기해 하면서 열심히 따라다닙니다. 놀이방 매트 위를 몇바퀴나 돌았나 봅니다. 그러다 힘이 들었는지 바로 게를 잡아서 다리를 뜯기 시작하네요. 게 등껍질을 두들겨도 보고, 왔다 갔다하는 눈도 열심히 쳐다봅니다. 그런데 엄마는 왜 원섭이를, 아니 게를 그냥 두지 못하는 걸까요? 그냥 게다리나 물어 뜯고 싶은 원섭이에게 자꾸만 "게 좀 잡아봐" 라고 합니다. 똑똑한 우리 원섭이의 최종 선택은 역시... 좋아하는 전기선 찾아갑니다.









